시즌
- 시즌 1 2019-01-26
삽화
- 삽화 1: 아는누나, 강단이
- 삽화 2: 우리 집에 숨어 살았어?
- 삽화 3: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불러
- 삽화 4: 모든 이들이 내게 등을 돌려도
- 삽화 5: 나도 궁금해, 내 마음이
- 삽화 6: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것도 다시 처음부터
- 삽화 7: 나 여기서 기다린다고 전해줘요
- 삽화 8: 그 뜨거운 손길은 꿈이었을까
- 삽화 9: 그 오래된 책이 마치 처음 읽는 책처럼
- 삽화 10: 가끔 오늘 같은 날이 있어
- 삽화 11: 같이 있을 생각을 해야지, 왜 헤어질 생각을 해?
- 삽화 12: 제목으로 첫 데이트는 어때?
- 삽화 13: 나 때문에 마음 아팠지?
- 삽화 14: 너는 나를 다 알지?
- 삽화 15: 네가 말하지 않았어도 알았어야 했는데...
- 삽화 16: 내가 너라는 책을 만나 따뜻한 위로를 받았듯이..
로맨스는 별책부록
7.671/10 사용자 신간출간 전날 밤. 책의 마지막 장, 판권면에 실린 이름들을 불러보는 편집장 차은호. 독자인 우리는 없어도 잘 모르고 지나갈 판권면에 실린 사람들, 고작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련한 사람들! 까탈스런 작가여도 집에선 배 나온 아버지이다. 예민한 편집장도 이혼 문제 앞에선 머리 싸맨다. 편집자라 해도 아직 서툰 사회초년생이고, 마케팅 이사라 해도 갱년기 앞둔 평범한 여자다.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경단녀도 있다. 출판사에 모여 책 만들다가도, 언제나 점심메뉴를 고민한다. 도시의 높고 화려한 빌딩가에 숨은 백반집 같은 드라마, 그 밥을 먹는 사람 사는 이야기다.
